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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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엇 게임즈에서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북미 정규 프로 리그. LCS라고 부른다. 2012 시즌 월드 챔피언십 진출 팀을 중심으로 2013년 2월부터 시작되었다. 원래는 북미와 유럽 지역 리그가 LCS라는 브랜드로 묶여있었으나 2019 시즌부터 EU LCS가 LEC로 리브랜딩되면서 NA LCS 또한 LCS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4년 시리즈부터 북미 LCS와 유럽 LCS 모두 나이스게임TV에서 독점 중계한다. # 여담으로 나이스게임TV에서 독점 중계하기 전에는 '포니짱짱걸S'가 가끔 개인 방송으로 중계를 하기도 했는데, 아프리카에서 LCS NA를 LCK로 착각을 해 방을 내린 경우가 있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LCS EU는 목/금 오전 2시, LCS NA는 토/일 오전 5시에 시작한다. 2016 서머부터는 스트리밍이 2개로 진행되다가 2018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하나만 한다. 2021 시즌을 앞두고 로고[8] 와 대표색깔을 파란색에 가까운 보라색으로 변경했다.
2. 참가팀
2.1. 참가팀 로스터
3. 역대 대회
4. 역대 우승팀 및 순위
5. 역대 올 프로 팀
6. 특징
6.1. 자본력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리그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중임이 확인된 리그'''[11] 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현 시점에서 LCS의 최대 강점은 연봉, 즉 다름 아닌 '''자본력'''에 있다. 디즈니, 트위치TV, 마이크로소프트, AMD, BMW 등 세계적인 기업, NBA 팀들이 각각 팀들의 파트너로 있다. 전통 스포츠 구단의 투자와 프랜차이즈 도입, 강등제 폐지등으로 2019년 이후 LPL의 자본력을 넘어섰다. 그 전에도 유럽에 비해 자본력이 강해 유럽출신 유망주나 각 리그 여러 스타성 선수들을 숨풍숨풍 가져온 경력이 많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 데뷔후 북미로 넘어가는 것이 전 세계 LoL 프로게이머들의 기본 테크가 될 정도다. 실제로 2020년 기준 LCS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41만 달러로 한화로 약 5억이나 된다. 기사이어 그는 "하지만 '''현재 LoL팀 자체로 수익이 나는 구조는 미국 밖에 없어''', 궁극적으로는 수익 다변화를 위해 미국 쪽에 LoL팀이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LoL e스포츠 리그 중계권을 통해 미국이 얻는 수익은 1천억원 이상'''으로, 이에 따라 팀이 얻는 분배 수익 등도 크지만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중계권을 통해 얻는 수익은 100억원을 넘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한다.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그룹장 인터뷰 중
6.2. 메이저리그 최약체
소위 LoL e스포츠의 메이저리그로 불리는 "4대 리그"[12] 중 운영, 선수풀, 팀파워 등 종합적인 면에서 꼴찌 리그다. 특히나 운영면에서는 소위 운0의 리그라 불릴만큼 기본기가 떨어졌었다. 이는 중국이 한국 용병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에 의존하게 되며 운영이 발전하지 못하게 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북미도 유럽, 한국에서 용병을 선출하는 과정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
운0의 리그라는 특성에서 파생된 소위 '''북미잼'''이라는 용어가 있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이상한 판단이나 뇌절로 역전승/역전패 당하는 경기를 이르는 말이다. 대표적인 예시.[13] 실제로 북미는 운영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말도안되는 바론싸움으로 역전당하거나 백도로 게임을 끝내는 빈도수가 굉장히 많다. 이 분야의 대표주자는 엑스페케. 북미의 운영능력이 약해보였던 이유는 '''첫번째 바론트라이 이후의 운영은 급격히 뇌정지'''가 오기 때문이다.[14] 이 시점부터는 북미 특유의 부족한 개인기량이 안 좋게 부각되어 유럽보다도 느린 중반 스노우볼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당시 한국에서 북미와 유럽의 경기를 보고 맨날 병림픽 벌인다고 조롱하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시즌 8 이후에는 상남자 메타의 대두와 전 세계적인 상향 평준화 추세에 한국이 침몰하자 손가락 더 나쁜 한국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하여 함께 국제대회 성적이 폭망해버리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때부터 북미 운영은 모방할 새 롤모델을 찾지 못하고 C9 한 팀을 제외하고는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완전히 무너졌다. 이는 2015년 1년을 제외하면 도저히 한국 방식을 체화하지 못하던 유럽이 막상 한국이 무너지자 LPL과 함께 떡상해버린 것과는 다시 대조된다. 그리고 2020년을 기점으로 LCK가 우승팀 담원을 중심으로 다시 정상급 리그로 부활하기 시작했는데 LCS는 더더욱 처참한 상황이라 메이저 최약체 리그라는 인식이 더 강해지고 있다.
이러다보니 롤드컵 성적은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 18 시즌 C9 한번을 제외하면 전부 4강 문턱을 밟아라도 본적이 없다. 심지어 15 롤드컵이 끝난 시점에서는 시즌 2 우승의 TPA와 15 롤드컵 8강 진출한 FW와 ahq가 있는 LMS에 밀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15]
롤드컵 외의 국제 대회에서도 라이벌이던 유럽에게 매번 밀려 입상경력이 적다. 2016 MSI CLG의 준우승, 2019 MSI에서 TL의 준우승이 유의미한 성과인데 MSI는 다른 메이저 지역 모두 우승자를 하나씩 배출했는데 북미만 우승자가 없다는 점에서 자랑거리는 못된다. 게다가 롤드컵과 다른 국제대회의 위상 차이가 큰 분위기가 강한 롤판의 생태계상 결국 롤드컵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저평가를 피할 수가 없다.
심지어 2020년에는 무려 1시드로 출전한 TSM이 0승 6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귀국하며 '''롤드컵 최초로 메이저지역 1시드가 그룹스테이지 전패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하는 것도 모자라 3팀 모두 조별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며 메이저리그 중 최약체리그인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 심지어 다른 메이저 3리그가 모두 세대 교체중이기에 심하게 비교되며, 해외 전문가 분석 사이트에선 LCS의 분류를 메이저 리그에서 와일드카드로 퇴출시키는 논의도 진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그저 앞날이 막막하기만 할 뿐.
그나마 2020 롤드컵 이후 폐지 수순을 밟기로 예정되었던 OPL의 선수풀을 흡수하는 것이 돌파구가 될까 싶었으나 OPL이 LCO로 리브랜딩 후 재개되면서 없던 일이 되었고 2부 리그도 자국 출신 유망주 대신 1부 리그에서 도태된 선수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이 되면서 체질 개선도 안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다보니 북미 팀 운영 관계자들이 라이엇에 외국인 선수 제한을 없애자는 의견을 전달하고 있으나 자국 및 타 리그 지역 리그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기 때문에 라이엇은 물론 북미 팬들의 반응도 싸늘하다.[16]
6.2.1. 원인
자본력이 LPL과 비견될 만큼 방대한 시장을 보유한 유일한 흑자 리그인 LCS가 이렇게 국제대회 영향력이 없는 이유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보통 망해버린 솔랭 환경으로 인한 세대교체가 없음, 전반적인 팀들의 놀자판 환경이 꼽힌다.
북미의 솔랭은 핑도 타 서버에 비해 엄청나게 높고, 덕분에 최상위권 인구도 별로 없다. 인구 치트키 중국은 논외로 쳐도 한국이나 서유럽 서버의 절반도 안 되어 프로들이 솔랭으로 연습을 하려고 해도 매칭이 안 잡혀 연습을 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그러니 자연스레 새로운 뉴페이스가 나타나지 않고 계속 고인물 선수들만 남아 경쟁력을 잃는 것. 타 서버에서는 계속 젊은 신인들이 솔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솔랭을 보던 스카우터들에게 발굴되어 데뷔하는 선순환을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아직도 시즌 2, 3에 뛰던 선수들이 현역인 북미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 해마다 신예들이 커서 베테랑이 되어 팀을 이끌게 되면 그 자리를 대체할 특급 신인이 쏟아져 나오는 나머지 세 리그와 달리, 2020년을 기준으로 잡았을 때 북미에서 내세울 만한 토종 신인은 TL의 원딜 Tactical, 스프링까지는 좋았지만 서머 후반부에 팀과 함께 폭락한 C9의 블래버, 반대로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각성한 TSM의 스피카 정도다. DIG의 존선은 팀이 워낙 망이다 보니 국제무대에 나오기가 어려운 상태고, GG의 서머 후반부 돌풍을 주도한 클로저와 FBI는 토종이 아니다.
그리고 타 지역에 비하면 거의 놀자판이나 다름없는 연습 문화도 문제이다. 북미로 온 모든 용병 선수들은 입을 모아 북미의 연습 환경에 충격을 먹고 프로 의식을 지적하고 있다.
- 크라운의 증언에 따르면 당장 내일 모레에 경기가 있어도 꼭 파티를 해야 하는 곳이 바로 북미라고 한다. 노력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크라운이 충격받은 건 당연지사. 끝까지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 뱅은 FA 신분으로 팀을 구하던 김정균에게 귓속말로 "놀기엔 북미가 딱이에요" 라는 귓말을 보냈다.
- 쑤닝에서 TSM으로 이적한 소드아트는 첫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쑤닝에서는 오후 1시부터 그 다음날 새벽 4~5시까지 하루 14시간씩 연습했는데, 북미에 와서 팀원들이 하는 소리를 들으니 정오에 출근해서 스크림 5판 하고 밥 먹고 저녁 8시까지 솔큐하다 퇴근한댄다. 그래서 내가 'What?!' 이라고 했다."[17] 라는 말을 남겼다.
- 코어장전은 더블리프트에게 타 지역의 얘기를 하며 북미와 다른 지역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얘기했고, 이를 듣고 깨달은 더블리프트는 번아웃이 와 그 해에 은퇴했다. #
다만 2016~2018년의 북미와 유럽은 오히려 분위기가 정반대였다. 북미가 한국 A급과 유럽 S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부족한 로컬 선수들의 무게를 대신 짊어지게 하고 열심히 한국인 코칭스태프를 영입해 운영 배우기에 골몰했던 반면, 유럽은 자국 선수 키워도 한국 유망주 영입해 키워도 다 북미로 빠져나가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되어 있었다. 그러나 17년 G2의 MSI 분전과 미스핏츠의 롤드컵 분전을 거쳐 18년의 메타 대격변과 19년의 LEC 프랜차이즈화까지 완전히 분위기가 뒤집어졌다... 이후 유럽은 2부리그 유망주 육성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했고, 북미는 끝없는 추락을 맛보면서 의욕을 상실하는 구도로 뒤바뀌었다. 당장 위의 한국/대만 용병들의 증언을 보면 전부 19년 이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말라버린 인적 자원과 창의성, 주체성의 결여가 절대적일 줄만 알았던 자본의 우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언급했듯 한국 S급 선수는 LPL에 다 뺏겨도 유럽 S급을 많이 영입할 수 있던 2018년과 달리, LEC의 프랜차이즈화 이후 용병 수급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미의 중하위권 팀들은 노후대비하러 오는 한국/유럽인 대신 플레이-인 우승자 출신 용병들을 영입하는 시도까지 하고 있다. 터키인 탑솔러 브로큰블레이드와 뉴질랜드인 원딜러 로스트의 영입 이후 TCL, OPL이 북미의 위성리그화가 진행되고 있으며[19] 2020년 서머 스플릿에서 Golden Guardians의 터키인 정글러 클로저와 호주 출신 원딜러 FBI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이 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1년에는 LLA의 영건 호세데오도와 라체폿 뉴비를 빼오며 LLA 또한 자칫하면 LCS의 위성리그가 될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19~20년에 비해 유럽이 3부리그로 추락한 21년에는 다시금 퍽즈, 알파리 등 탑급 유럽 선수들을 많이 빼오면서 OPL 로컬화, LLA 선수 영입과 더불어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19년을 넘어 20년쯤 되어서는 아예 개판이 되어버린 북미 리그이다 보니 용병들이 노력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 재능만으로 승부하는 리그, 저세상 리그라는 조롱도 등장하고 있다. 16~17년 롤드컵 2주차만 되면 DTD해서 NA는 밑천바닥형 리그, 반대로 유럽은 재능충 리그라는 드립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6.3. 선수층
위에서 말한 것처럼 솔랭 생태계가 망해서 북미를 제외한 다른 리그는 유망주 선수가 꾸준히 등장하는 반면, 북미는 신인 선수 발굴이 굉장히 뒤쳐진 리그다보니 이 때문에 선수풀 면에서는 가장 고인물 리그라 평가받는다. 특히 LEC(구 LCS EU)에서 수입해오는 용병을 제외하면 순수 북미출신 선수중 S급 선수가 극히 적다.
특히 북미 순혈 미드라이너는 거의 멸망 수준. LCS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인 비역슨조차 덴마크 출신이며, 신인풀이 최악으로 얇았다던 2020년에는 로컬 미드라이너가 아예 골든글루 단 한 명일 정도였다. 그나마 시즌 후반부에 이르러 북미 순혈 미드라이너의 희망 다몬테가 GG의 주전으로 승격하긴 했고, 2021년 스프링 기준 블레이즈올리브, rjs 등 캐나다인 영건들과 인세니티, 솔리고 등 2부 출신 솔랭전사들이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거의 다 중위권 이하 팀들 한정이고 플옵 토너먼트가 유력한 강팀들은 여전히 해외 용병들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포지션은 그나마 순혈 유망주가 간간히 보인다. 2020년 썸머 기준으로 오랫동안 TSM Academy 소속이었다가 TL의 원딜 자리를 꿰찬 택티컬, C9의 공격성 쩌는 정글러 블래버, FLY의 묵묵하게 제 할 일 다하는 탑솔러 솔로 등. 캐나다인까지 포함한다면 C9의 리코리스와 벌칸, DIG의 원딜 존선 정도가 나름대로 순혈. 물론 상대적으로 무게가 딸려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탤런트풀이 적다보니 과거 LPL이 그랬듯이 대형 선수들, 특히 LEC에서의 네임드급 선수들을 영입해 팀의 에이스가 되는 형태로 운영해나가는 형태가 자주 보인다.[20][21] 장기간 잔류로 로컬이 된 비역슨, 산토린을 시작으로 C9과 TL에서의 임팩트, TL의 젠슨과 코어장전, TSM과 C9에서의 즈벤, 100T의 썸데이, 북미 여러 팀의 파워오브이블 등. 그리고 2020년 롤드컵 후 스토브리그에서 10위 팀에서도 EU 올프로 1팀을 먹은 알파리, 그리고 G2의 혼이나 다름없었던 최고의 미드 퍽즈까지 북미 영입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용병 2명 제한도 사실 북미로 인해서 생긴 것이다. 2014 롤드컵 당시 LMQ라는 팀의 로스터를 살펴보면, 북미리그인데도 불구하고 주전 5명이 모두 중국인이었다. 당연히 이로 인해서 'LMQ는 4번째 중국대표도 아니고 이게 뭐냐'고 잡음이 나왔고 결국 라이엇이 지금까지도 모든 리그에 적용이 되며 이어지고 있는 2인 용병 제한을 신설하게 되었다.
7. 진행
10개 팀이 11주 동안 리그전을 치르고 이후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년에 스프링/서머 2개 시즌을 진행한다.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관한 제도도 우리나라와 매우 달랐었는데, 우리나라는 1년간 2개 시즌의 서킷 포인트를 합산하여 선발전을 치르지만, LCS는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가 월드 챔피언십 진출전을 대신하게 되어 서머 시즌의 상위 3개 팀이 롤드컵 진출을 확보했었다. 스프링 시즌 우승팀은 2014년부터 올스타에 출전하는 혜택을 얻었다. 그러나 2015 시즌부터 룰이 변경되며 월드 챔피언십 출전 팀 선정 방식이 LCK와 동일해졌고[22] 올스타전 출전 팀 역시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아닌 팬 투표를 통해 뽑힌 선수들이 출전하게 됐다.
상금은 라이엇에서 LCS 참여 팀들에게 직접 월급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플레이오프 상금 따로, 정규 시즌의 급여가 각자 지급되고, 프로게임단 1팀당 12,500달러를 최소한으로 지급하고 이외 팀 경비도 포함해 팀당 10만 달러 정도 주는 걸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라이엇 측에서 리그 흥행을 위해 북미는 2018 시즌, 유럽은 2019 시즌부터 프랜차이즈 팀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라이엇은 상금과 약간의 지원비만 지급하고 기타 구단 운영비 및 선수 급여는 소속 구단이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됐다.
2013(시즌 3) 스프링 시즌은 시즌 2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3개 팀에 예선을 거친 5개 팀을 추가시켜 운영된다. 서머 시즌에서는 스프링 시즌 상위 4팀에 서머 프로모션[23] 을 통해 올라온 4팀을 합하여 총 8개 팀으로 진행됐다. 앞서 설명했듯이 2018년 현재는 10개 팀이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2부 리그로 챌린저 시리즈(Challenger Series)를 진행하며 챌린저 시리즈 상위 3팀은 다음 시즌의 챔피언십 시리즈 하위권 3팀과의 프로모션을 치르는 승강전 방식을 채택했지만 구단들의 반대에 부딪혀 2017 시즌 종료 후 폐지되었다. 북미는 챌린저 시리즈를 아카데미 리그로 변경했고 유럽은 챌린저 시리즈를 폐지 후 유로피언 컵을 신설했다.
북미는 MLG가 열릴 때를 제외하곤 라이엇 본사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관중도 없이 외롭게(...) 치렀고 유럽은 평소엔 독일에서, 그리고 기회가 되면 주마다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경기를 가졌었다. 2014 시즌부터는 북미가 유럽과 같이 독일 쾰른의 LCS 스튜디오에서 200여 관객과 함께 경기를 치렀었다.[24] 러시아에서 날아와야 하는 갬빗 게이밍은 이것에 대해 불만이 많지만 현지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그리고 결국 갬빗 게이밍도 2014년 들어 독일 쾰른에 게이밍 하우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유럽과 북미의 동거는 오래 가지 못했고 2016 시즌 부로 유럽은 베를린[25] 에, 북미는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LCS 스튜디오에서 리그를 진행한다.
MLB 사무국[26] 과 디즈니의 합작회사인 BAMTech가 2017년 1월부터 2023년 1월 까지 총 3억달러(한화로 약 3천 5백억원)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따냈다. 북미와 유럽 현지에서는 그동안 트위치가 중계를 전담했으나, 2018년 5월에 ESPN이 라이엇 게임즈와 다년 계약을 맺고 LCS NA 전경기와 리프트 라이벌즈, 롤드컵을 ESPN+를 통해서 생중계한다. 참고로, ESPN이 e스포츠 정규 시즌을 생중계하는건 LCS NA가 처음이다.
2021 시즌부터 기존의 방식이던 스프링/서머 스플릿제도를 개편해, NBA나 유럽 축구시즌처럼 하나의 긴 시즌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뀔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MSI 출전권은 BPL의 FA컵처럼 아예 별도의 미니대회를 하나 개최해 선발권을 쟁탈하는 형태가 된다는 것은 덤.
7.1. 강등제 폐지
2016년부터 직접 강등 제도가 다시 사라지고 LCS 하위 3팀과 CS 상위 2팀이 승강전을 치르게 된다. 또한 2016년 서머부터 유럽은 경기당 2전제, 북미는 경기당 3전제로 바뀌는데, 이 때문에 승강제에 익숙한 유럽 시청자들이 상당히 불만이다.
2017년부터는 아예 강등 제도 자체가 사라질 지도 모른다. LCS 20개팀 중 18개 팀이 강등제 반대 서명을 제출했다. 서양 쪽 반응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인데, 참가팀이 변하지 않아 축구단 투자같은 신규 팀들이 진입할 기회가 사라지고 리그가 고인물이 되어 수준하락이 일어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와 함께 팀들이 강등 걱정 때문에 좋은 선수만 끌어다 쓰려는 풍조가 사라지고 엔트리와 픽 실험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인데, 한국리그가 롤챌스의 출범 이후 A급 유망주들이 2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롤챔스에 매 시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이룩하는데 성공했는데, 이에 완전히 역행하는 조치를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LCS팀들이 바라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이 많다.
일부 팬들은 의외로 자생력이 부족한 한국 프로스포츠 중 K리그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LCS보다 더 기반이 약한 LCK에서도 강등제의 긍정적 측면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존속론 쪽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기사 하지만 승강제의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도 상당하다.
- 우선 현재 LCS는 지역 연고가 아니라 철저히 스폰서에 의한 투자를 받아 운영되는 구단들로 구성되어 있다. 심지어 지역연고가 잘 되어 있는 유럽의 구단들도 2부 리그로 강등 되었을 시 기름부자가 아니라면 자금 난등의 이유로 힘들어 한다. 실제로 전 롤챔스 영어 해설자였던 김몬테의 설명에 의하면 LoL 이스포츠는 유럽축구와 같은 자생적인 구조가 아니라 게임단이 라이엇의 지원에 의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강등의 부담이 너무 크다고 한다. 즉 강등제가 장점만 있다고 보기에는 LoL e스포츠가 그 기반을 살펴볼 때 사상누각인 면이 있다는 것.
- 둘째 LCS의 본고장인 미국의 스포츠 문화에서는 강등제는 생소한 제도이며 더군다나 지지기반이 애매한 스포츠에는 영 좋지 못한 제도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인 메이저리그 사커(MLS)가 일부에서 "우리도 유럽처럼 승강제를 해야한다!"는 주장에 "우리는 우리에 맞는 제도를 도입해야한다."며 승강제 도입을 거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27][28]
- 폐쇄형 리그인 NBA 선수 출신인 Echo Fox의 릭 폭스가 정작 19개 게임단[29] 오너 중에 유일하게 강등제 폐지 서명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축구로 승강제가 익숙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팀 리퀴드가 승강제에 반대했다는 점만 봐도 이익 앞에서는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 LCK의 경우에도 '대기업이 2부리그로 내려간다면 구단 유지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답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OGN의 모기업이자 문화컨텐츠 사업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CJ그룹이 2부리그에서도 성적이 나질 않자 팀을 해체해 버린 것이 대표적이다.
결국 이 재정 문제로 인해 2018년부터 리그에 대격변이 일어난다. NA와 EU 모두 2부리그가 폐지되며, NA는 2018 시즌부터, EU는 2019 시즌부터 프랜차이즈 제도 도입 및 2군 리그 신설 등 기반 자체가 변화할 예정이다. NA 쪽은 이미 NBA의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 휴스턴 로케츠(2017.10.20일자로 합류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MLB의 양키스가 합류하는 등 벌써부터 판이 매우 커질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Dignitas, Immortals 등 기존 1부의 4팀이 프렌차이즈 가입을 거절당했다. 임모탈스의 경우 오버워치 리그 가입으로 인한 라이엇의 보복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2020년에 디그니타스와 임모탈스 둘다 각각 Clutch Gaming과 OpTic Gaming을 인수해서 LCS에 복귀하게 되었다.
7.2. 포스트시즌 전면 개편
2020 시즌 부터 롤드컵 진출팀을 결정하는 방법이 기존 4대 리그의 진출팀 결정 방법과 완전히 다른 형태가 된다. 스프링 시즌 성적은 더 이상 롤드컵 진출 여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서머 시즌 포스트시즌을 롤드컵 선발전과 통합해 우승팀이 1번 시드, 준우승팀이 2번 시드, 패자조 최종전 승리팀이 3번 시드를 획득하는 형태가 된다.
롤드컵 진출 방법이 바뀌면서 스프링 시즌에만 반짝하고 망한 팀들을 걸러낼 수 있게 됐고, 선발전으로 인한 스케줄 과부하를 피할 수 있게 됐다는 장점이 생긴 대신, 스프링 시즌의 존재 이유가 MSI 진출권 외에는 없어지면서 스프링 시즌을 날로 먹으려는 팀들이 나올 수 있다는 단점이 생겼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최종 성적이 나오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포스트시즌이 끝난 후 돌아보면, C9이 이 시스템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스프링 시즌에는 북미 역대 최강의 팀이라는 소리를 듣던 C9이었지만, 서머 시즌이 진행되면서 경기력이 수직낙하하더니 승자조 2차전에서 FLY에게 패배, 패자조로 밀려 TSM과 롤드컵 진출권을 건 단두대 매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거기에서도 패배하면서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30][31] 100T 역시 이와 비슷하게 스프링에서 3위를 찍었지만 서머에서는 간신히 플옵 막차를 탔고, 패자조 1차전에서 EG에게 3-0 완패를 당하며 2020 시즌이 끝나게 되었다.
반대로 이로 인해 큰 이득을 본 건 TL. 총체적 난국으로 스프링 스플릿에 '''9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찍었지만 그건 어찌되었던 상관없으니[32] 서머에서 코장이 더블리프트 대신 주전에 투입된 택티컬과 호흡을 맞추며 봇라인이 리그 정상권 봇라인으로 재도약했고, 젠슨이 폼을 회복하는 동시에 팀에 좀 더 녹아든 브록사 역시 클래스를 증명하며 서머 정규시즌 1위 달성, 그리고 TSM을 꺾고 올라온 GG를 격파하며 FLY와 함께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7.3. 단일 시즌화?
2020년 스프링 성적이 롤드컵 진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말이 많았는지 2021년부턴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를 합친 단일시즌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스프링 성적으로 진출팀이 결정되는 MSI의 경우는 스프링 기간 토너먼트로 결정된다고 한다.
미국 기준, 2020년 12월 14일에 2021 시즌 LCS 진행 방식이 발표되었다. 우선 2021년 1월 15일~31일까지 LCK의 케스파컵, LPL의 데마시아컵처럼 스프링 시즌 직전에 하는 대회가 신설되었다. 대회 이름은 Lock In. 직전 시즌 우승팀 TSM과 준우승팀 FLY가 자기들과 맞붙는 팀을 네 팀씩 골라서 두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하며, 각 조의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8강은 3전 2선승제, 4강과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2021 정규시즌에 타이 브레이커를 하게 될 시 진영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정규 시즌은 미국 기준으로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데 모두 5경기를 진행한다.[33] 스프링 시즌이 끝난 이후 MSI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Mid-Season Showdow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프링 정규 시즌 상위 6개 팀이 올라가며, 지난 스프링 때와 동일하게 더블 일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미세한 차이점이라면 이제 1위 팀은 무조건 4위 팀과 대결을 한다는 것.[34] 서머 정규 시즌에도 변화가 있는데, 기존의 더블 라운드 로빈에서 트리플 라운드 로빈으로 바뀐다고 한다. 그리고 서머 정규 시즌이 끝난 이후 롤드컵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LCS Championship을 진행한다. 이 방식 또한 시드 배정이 스프링-서머 합산으로 이뤄진다는 것과 진영 선택권과 일정 등 미세한 변화를 빼면 지난 서머 시즌과 동일하다.
8. 관련 문서
[1] 지역은 북미지만 OPL 출신 선수들은 로컬로 인정된다.[2] Statefarm(스테이트팜)은 미국의 보험 회사로 한국의 스포츠 팬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회사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NBA 애틀란타 호크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트팜 아레나의 명명권을 구매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 [3] 미국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본사 바로 앞에 있다[4] 6팀이 플레이오프 진출[5] 2020 스프링 시즌부터 스프링 시즌 성적이 롤드컵 진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개편된다.[6] 8팀이 플레이오프 진출[7]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는 롤드컵 선발전을 겸한다.[8] 약칭 LCS를 이미지화 시킨 것[9] 이 시즌만 3/4위전을 시행하지 않음[10] Good Game University 시절 달성[11] LCK는 시장이 너무 작고 LEC는 프랜차이즈 도입으로 많은 자본이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며 LPL은 자세한 정보가 없다.[12] LCK, LPL, LEC, LCS[13] 첫번째 짤방은 후히가 2016 MSI 6강 G2전에서 스킬콤보 실수로 빨려들어간 쓰로잉 장면이고 , 두번째와 세번째 짤방은 디그니타스와 Renegades와의 경기에서 각각 타워 치다가 처형, 전령 버스트하다가 '''2명'''이나 처형되는 장면이다. [14] 이는 북미의 솔로랭크 수준이 매우 낮기 때문으로, 언급했듯 프로와 아마의 운영이 전혀 다른 게임 초반과는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솔랭 수준이 높은 지역이 한타도 잘하고 운영도 잘하는 경향이 강하다. 북미의 경우 솔랭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수준이 낮기 때문에 아무리 한국 코치들에게 배우고 한국 선수들이 오더를 해도 게임 초반에 비해 게임 후반에 계속 뇌절운영을 보여주는 것이다.[15] 롤드컵 1회는 아예 동양 팀이 없어 메이저 리그가 유럽과 북미밖에 없어 성적비교가 무의미하고 시즌 2 TPA가 우승했을 때 시즌 2, 시즌 3 북미는 8강 성적이 조별리그 자력 통과가 아니라 1시드의 자동 8강 진출인 상황이었다. 다행히 14 롤드컵 때 유럽이 말아먹은 걸 받아먹어 8강에 TSM과 C9이 진출하고 MSI 이전에 1위팀간 대결이 열린 IEM에서 TSM이 우승해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희망이 보이고 있었는데 어이없이 LMS에게 15 롤드컵에서 털려버리고 이후 MSI에 라이엇이 권위를 인정하며 IEM의 권위가 추락해버린 상황이었다.[16] 싸늘할수밖에 없는게, 당장 옆집만 봐도 용병 쿼터제를 도입하지 않아서 리그에 한국인이 절반넘게 도배되어있는게 현실이다. 거기에 북미는 애초에 한국, 중국, 유럽, 심지어 호주출신 용병들이 즐비하고, 그들이 팀내 에이스를 담당하는경우가 많아서 지금도 자국인 경쟁력이 땅에 떨어져있다는 평가가 많은데 만약 용병쿼터제가 폐지된다면 한국,중국,유럽등 타 국가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들이 리그를 독차지할수도 있다. [17] 출처 - # / 해당 발언 영상(소드아트 첫 방송 12분 20초부터))[18] 이러한 노장 선수들은 안 그래도 널널한 북미 분위기와 맞물려 경기력 하락이 가속화되거나 역으로 자기는 아직 끝물이 아닌 줄 알고 팀원들을 갈궈대면서 팀 케미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19] TCL은 원래 이전까지는 LCS EU의 위성리그로써 캡스, 절지, 휴머노이드, 아베다게 등 용병으로 건너간 유스풀을 육성시켜 유럽에 계속 공급했지만, 프랜차이즈화 이후 LEC 출범 및 유스풀 육성이 유럽 본토쪽으로 옮겨가 2019년에는 소외되었었다.[20] 어떻게 보면 용병의 영향력이 상당했던 90년대 후반 ~ 2000년대 KBO와 유사한 면이 있다.[21] 물론 LPL은 이러한 용병영입 외에도 다른 지역과 비교불가능한 인재풀을 활용해 결국 자국 국적 에이스급 선수들을 배출해내는데 성공한 반면, LCS는 아직 그렇지 못했다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22] 서머 시즌 우승팀 및 스프링과 서머 시즌 서킷 포인트 통합 1위 팀 자동 출전. 앞의 두 팀을 제외한 서킷 포인트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로 출전 팀 결정.[23] 지역 하부 리그에서 올라온 8팀이 토너먼트로 4팀을 가려내고, 이 4팀이 다시 스프링 시즌 하위 4팀과 토너먼트를 벌여 서머 진출 팀 4팀을 가리는 일종의 최종 예선 대회.[24] 유럽 LCS는 ESL과 공동 주관으로 치러지는 대회이며 ESL에서 제작 및 송출을 담당한다. 참고로 ESL 스튜디오는 독일 쾰른에 위치.[25] 투어 기간을 제외한 기간만 해당.[26] 많은 이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MLB에서 설립한 MLB Advanced Media는 세계 최대규모의 스포츠 중계권 보유 회사이기도 하다. MLB, NHL, LCS등 유명 스포츠 중계권 뿐 아니라 HBO나 PGA등에 스트리밍 서버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27] 미국 4대 스포츠라 불리는 NFL, MLB, NBA, NHL뿐 아니라 NASCAR, NACC 등만 봐도 승강제를 도입한 종목이 단 한 개도 없다.[28] 그러나 북미 프로스포츠에서는 이 때문에 큰 단점이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강등 가능성이 없으니 시즌이 가망이 없어보이면 대놓고 탱킹을 하는 게 오히려 팀 재건에 유리하다는 점이다. 다르게 말해서, 현 시즌 우승 가능성이 너무 적으면 그냥 대놓고 다 져버려서 신인지명권 높은 걸 고르는 게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팬 입장에서는 속 터지는 상황. 물론 LCS의 경우 그만큼의 인재풀이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탱킹 가능성이 낮은 편이란 게 아이러니.[29] 북미의 게임단 중 C9 2팀인 C9T가 아직 매각되지 않아서 20개가 아닌 19개 게임단.[30] LCK는 스프링 포인트가 사라지지 않았지만 스프링 우승팀 T1이 서머에서 부진하고 포인트 최하위권이었던 담원이 우승하는 등 DRX, 젠지에게 포인트가 모조리 밀려버리며 선발전 2라운드부터 시작하며 롤드컵 진출 실패 위기에 놓였고, 결국 젠지에게 패배하면서 마찬가지로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었다.[31] 다만 이 시스템 자체가 2년 전 100T처럼 스프링 때 잘한 것 덕에 롤드컵 앞두고 눈이 썩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팀이 본선에 나가서 망신을 당하는 걸 막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 보면 나름 성공적이라서 의견이 갈리긴 한다. 실제로 C9은 서머 스플릿 중반 이후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니...[32] 당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던 더블리프트는 대놓고 "스프링 스플릿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말하면서 커뮤니티의 엄청난 극딜을 당했는데, 서머에 TSM으로 복귀 후 서머 우승 + 롤드컵 진출을 달성하면서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해냈다.[33] 2020시즌에는 토, 일요일 4경기, 2경기(스프링 Monday, 서머 Friday Night League)로 진행되었다.[34] 2020 시즌에는 1위 팀이 3위와 4위 팀 중 선택을 했었다.